그 날은 아름다웠다. 1919년 3월 1일, 그 날, 자주권을 잃은 비참한 식민지 상황에서도 우리 선진들은 결코 좌절하지 않고 비폭력, 비무장으로 일제의 총과 칼 앞에서 당당하게 평화적인 항일운동을 했다. 그 날은 후세대들에게 기억될 아름다운 날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정치적 혼란 가운데 있다. 참 애국자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물론 아직도 나라를 사랑하는 의로운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오늘도 나라를 걱정하며 바르게 세우기 위해 눈물을 흘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나라가 정치 사회 종교적으로 혼란한 상황에서 마치 표류하고 있는 한 척의 배처럼 보인다면 애국자들의 부족 때문이다.
이제 젊은 세대들이 다시 일어나야 할 때이다. 오래전에 나라를 위해 아낌없이 청춘을 바쳤던 유관순 열사와 같은 청년이 필요한 때이다. 유관순 열사는 그 당시 고등학생이었지만 그녀의 마음에는 뜨거운 생명이 있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었다.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난 그녀는 믿음으로 성장했고 그 믿음이 나라사랑을 위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났다.
뿌리가 생명이다. 뿌리가 없으면 죽은 것이다.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신앙의 뿌리를 더욱 깊이 박고 믿음의 유산을 남겨주는 것이다. 무엇을 자녀들에게 남겨줄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 뿌리를 박게 하라. 예수 안에 뿌리를 내리게 하라. 인생의 환란이 올 때에 결코 넘어지지 않고 뽑히지 않을 것이. 그리스도 안에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며 살라. 부흥을 경험할 것이다.
박 영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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