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전역에 에너지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지난 14일 밤부터 텍사스에 북극한파로 인해 기온이 영하 22도까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전력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텍사스 주는 미국에서 발전량이 가장 많은 주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석유의 41%, 천연가스의 25% 미국 전체 풍력 발전량의 28%가 텍사스에서 나온다. 그런데 왜 텍사스가 이런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을까? 첫째는 “풍력,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나친 의존”때문이라고 말한다. 둘째는 풍력터빈은 물론 천연가스, 석탄, 발전기에도 내한 동결방지 장치를 갖추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더 근본적인 문제는 텍사스의 전력망이 자급자족형 폐쇄전력망이었기 때문이다. 캐나다 동부에서 플로리다까지 캐나다 서부에서 멕시코의 바자 캘리포니아까지 연결된 전력망이 있는데 이것은 각 전력망에 속한 발전기업들이 전력을 사고 팔 수 있고 위기 상황때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약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텍사스는 이곳에 가입하지 않았다. 교만 때문이었다. 텍사스는 독립된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체적인 전력망까지 갖추고 있어서 미연방은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연방재난 관리청에 도움을 구하고 있다.
혼자는 든든히 서지 못한다. 교회는 연결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되고 성도들과 연결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어야 한다. 협력하지 않으면 선을 이룰 수 없다. 지금 연결 되어 있는가?
박 영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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